2024,November 22,Friday

호찌민시, 사이공강변 42개 공원 조성 추진

호찌민시가 사이공강을 따라 42개의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는 2045년까지 강변 서비스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녹지 확충과 경제 성장,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투득시와 1군, 4군, 7군, 12군, 빈탄군, 외곽의 꾸찌군과 호크몬군을 지나는 사이공강 구간을 포함한다. 시 당국은 다기능 녹색 인프라를 통합해 도시 전체 종합계획과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사이공강은 빈프억성에서 발원해 떠이닌성, 빈즈엉성, 호찌민시를 거치는 총 연장 256km의 수로다. 호찌민시 구간은 80km로 타인다와 투티엠 등 주요 반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도심 구간에는 박당공원과 투티엠 강변공원, 빈홈스센트럴파크 내 공원 등 소수의 공원만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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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는 현재 공공 및 주거지역 내 약 400개의 공원과 23만5천 그루의 나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심 지역이 외곽보다 더 많은 공원을 갖추고 있다.

시는 1인당 7㎡에 해당하는 1만1,400헥타르의 공원 면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는 약 500헥타르로 인구 1천만 명 이상 기준 1인당 0.55㎡에 불과하다.

 

Vnexpress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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