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October 18,Friday

베트남, IELTS 평균 점수 하락… 세계 순위 29위로 떨어져

베트남의 국제영어능력평가시험(IELTS) 평균 점수가 하락해 세계 순위가 23위에서 29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날 IELTS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3-2024년 베트남 응시자들의 IELTS 평균 점수는 9점 만점에 6.2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대비 0.4-0.5점 하락한 수치다.

39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베트남은 29위를 기록했다. 2022년 40개국 중 23위였던 것에 비해 순위가 하락했다.

영역별로는 듣기 6.3점, 읽기 6.4점, 쓰기 6.0점, 말하기 5.7점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점수대는 6.0점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했고, 8.0점 이상 고득점자는 5%에 그쳤다.

성별로는 여성 응시자의 평균 점수가 6.23점으로 남성(6.18점)보다 약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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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에서 말레이시아와 스페인이 평균 7.1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8.0점 이상 고득점자 비율 25%로 가장 높았다.

 

 Vnexpress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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