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September 27,Friday

호찌민시, 3분기 채용수요 6만명 달해

호찌민시 소재 기업들의 3분기 채용 수요가 6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인적자원예측·노동시장정보센터(FALMI·팔미)가 최근 내놓은 고용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채용 수요는 4개 핵심산업과 9개 주요 서비스업 부문의 채용 수요는 약 6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5% 늘어났다.

팔미의 고용시장 보고서는 관내 1만9400여개 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것이다.

업종별 채용 수요는 엔지니어링, IT·전자, 화학제약·고무, 식품가공 등 4개 핵심산업 일자리가 1만3100여개로 전년동기대비 12.2% 늘었다. 이와함께 무역업, 창고·운송업, 관광업, 우편·통신업 및 ICT, 은행·보험·금융업, 부동산업, 과학기술자문업, 교육업, 의료업을 비롯한 9개 서비스업이 4만6700명으로 1.3% 가량 증가했다.

이에대해 응웬 황 히에우(Nguyen Hoang Hieu) 팔미 대표는 “중앙정부가 기업에 유리한 환경과 국제통합을 위해 개혁을 가속화한 것이 국가경제, 특히 호찌민시 민간부문에 전반적으로 큰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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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우 대표는 “호찌민시는 이에 발맞춰 사회경제 개발과 고용시장 지원을 위한 유연한 솔루션 시행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했으며 이는 하반기 역동적인 고용환경 조성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팔미에 따르면 4분기 채용 수요는 최대 8만33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숙련노동자 비중은 87.5%에 이른다.

인사이드비나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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