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베트남, 올해 8개월간 190억 달러 무역흑자 기록

 

베트남이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190억70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통계총국(GSO)이 6일 발표했다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베트남의 무역 규모는 5,1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수출은 2,650억 달러로 15.8%, 수입은 2,460억 달러로 17.7% 각각 늘었다.

수출액 중 내국기업이 738억8000만 달러(27.9%), 외국인투자기업(원유 포함)이 721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 기간 수출액 10억 달러 이상인 품목이 30개에 달해 전체 수출의 92.3%를 차지했으며, 이 중 6개 품목은 100억 달러를 넘어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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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경우 내국기업이 895억8000만 달러로 19.7% 증가했고, 외국인투자기업은 1,564억4000만 달러로 16.9% 늘었다.

8월 한 달간의 무역액은 706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수출은 375억9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7% 늘었지만, 수입은 330억6000만 달러로 2.4% 감소했다.

미국은 779억 달러로 베트남의 최대 수출국이며, 중국은 923억 달러로 최대 수입국이다.

응우옌 빅 람 전 통계총국장은 “남은 4개월 동안 수출이 계속 증가한다면 올해 베트남의 총 수출액은 4,000억 달러를 돌파해 2022년의 3,718억2000만 달러 기록을 크게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Vnexpress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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