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베트남 증시, 아시아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주간 상승 마감

 

베트남 증시가 6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호찌민 증권거래소의 기준지수인 VN지수는 전날보다 0.45%(5.75포인트) 오른 1,273.9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7.59포인트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7% 감소한 15조4,810억동(약 8,280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지수에서는 22개 종목이 상승했다. 마산그룹(MSN)이 2.6%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빈컴리테일(VRE)과 페트로리멕스(PLX)가 각각 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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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6개 대형주는 하락했다. 씨뱅크(SSB)가 2.7% 내렸고, 빈그룹(VIC)이 0.9%, HDBank(HDB)가 0.7%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2,330억동을 순매수했으며, 주로 MB은행(MBB)과 FPT그룹(FPT) 주식을 매입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일본 제외)는 0.2% 상승했지만,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엔화 강세 영향으로 0.7%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 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인하 속도와 규모를 결정할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Vnexpress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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