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September 19,Thursday

총리, 법률 제정 회의 주재… “기업 자율성 강화해야”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20일 정부 상임위원들과 각 부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 제정 회의를 주재했다고 베트남뉴스지가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유기업 자본 관리 및 투자법, 법인세법 개정안, 특별소비세법 개정안, 교사법, 디지털기술산업법, 베트남 인민군 장교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의 정책 내용이 논의됐다.

찐 총리는 회의 후 각 부처에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법안을 더욱 정교화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또한 법안 개발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침과 주요 방향을 강조했다.

국유기업 자본 관리 및 투자법과 관련해 찐 총리는 “기업의 자율성과 자기 책임을 강화하고 기업 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커니즘과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인세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국민, 기업, 국가의 이익을 조화롭게 하는 정신으로 생산과 경영을 촉진하면서도 사회경제 발전과 국민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제한하는 세금 정책을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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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술산업법에 대해서는 “디지털 기술 산업 발전과 관련된 당 중앙위원회의 결의와 결론, 국회와 정부의 결의를 충실히 제도화하고 동기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찐 총리는 각 법안 작성 기관에 관련 기관과 조직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히 법안을 완성해 8월 중 열릴 정부의 법률 제정 특별 회의에 제출하고, 이후 국회의 검토와 결정을 받도록 지시했다.

 

베트남뉴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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