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시민들의 자부심 1호선 메트로 전동차 모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호찌민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는 최근 호찌민시 메트로 1호선 모형 전동차를 시험 가동했다. 호찌민시 중심가에서 사이공 대교를 지나 동부지역까지 이어지는 메트로 1호선은, 젊음을 상징하는 하늘색을 기본 바탕으로 하며, 베트남 최초의 메트로답게 선진대국을 지향하는 베트남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발산하는 진취적인 형태로 디자인될 전망이다.
2020년까지 일본에서 17대를 주문할 예정이며, 시속 110 km/h(지상)~ 시속 80 km/h(지하)로 달린다. (각 전동차는 61.5m 로, 3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매실마다 300명 탑승) 평상시는 5분 간격, 러시아워 때는 2분 10초 간격으로 운행되며 매 역마다 30초간 머문다. 이밖에 정전사태에 대비하여 자체 발전기와 장애인을 위한 특수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사는 감시 카메라를 통해 전동차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화면으로 볼 수 있다.
2/21,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