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6,Tuesday

한국 취업 알선 빙자 사기 사건 또?

메콩델타 지방에서 한국 취업을 미끼로 48명으로부터 8만8천 달러(약 1억1천700만 원)를 가로챈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Vnexpress지가 15일 보도했다.

최근 하우장성 경찰은 사기 혐의로 39세 레 티 킴 꾸엔을 전날 체포했다.

진주교육회사 대표인 꾸엔은 한국에서 남편과 거주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 11월 귀국해 회사를 설립했다.

경찰에 따르면 꾸엔은 필요한 승인이나 능력이 없음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트남인의 한국 취업 및 결혼 알선 서비스를 광고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꾸엔은 48명으로부터 22억 동(약 1억1천700만 원)을 받아 4개월 내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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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회사를 폐쇄하자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 취업을 미끼로 한 사기 사건이 종종 발생해 당국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Vnexpress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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