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
Trương Tấn Sang 베트남 국가주석은 지난 2월 20일 태광실업의 현지 공장인 베트남 목바이를 방문했다.
Sang 주석의 이번 방문은 세 번째로, 특정 기업을 여러 번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상 주석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0일 떠이닌성 성장 등 주요 인사 20여명과 함께 베트남 목바이에서 박연차 그룹 회장을 면담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태광 측은 “Sang 주석은 경제 전문가 출신답게 외국 투자기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지난해 2월 박연차 회장을 주석궁으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소개를 받고 공장을 둘러본 상 주석은 박연차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 주석은 “태광의 베트남 경제발전 기여와 농업 지원, 기술학교 설립 등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이는 베트남 국민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투자로 양국이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태광은 현재 떠이닌성의 농업 발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제방공사, 농지 개량, 기계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1차분 100만 달러를 지원했고, 향후 채소전문단지 조성 등에 1차와 비슷한 규모로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촌 지역의 의식 계몽을 위해 새마을 노래를 베트남어로 번역, 제작해 보급 중이다.
2/21,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