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지역이 2주간의 지속된 비 이후 다시 맑고 더운 날씨를 맞이할 전망이라고 Vnexpress지가 5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저기압 시스템이 약화되면서 월요일부터 북동부와 북부 평야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요일부터는 선라성과 호아빈성 남부, 북부 평야 지역에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이러한 더위는 10일까지 북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상 서비스 AccuWeather는 하노이의 기온이 수요일까지 27~38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 지역의 경우, 서쪽의 저기압 영향으로 꽝빈에서 칸호아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월요일부터 저기압이 강화되면서 더위는 타인호아에서 하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와 중부 고원 지역은 몬순의 세력이 약해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29~35도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Vnexpress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