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올해 상반기 7만8천여 명의 근로자를 해외로 파견해 연간 목표의 62.4%를 달성했다고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해외노동국이 31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팜 비엣 흐엉 해외노동국 부국장에 따르면 일본과 대만, 한국이 여전히 베트남 해외 근로자의 주요 파견국이며, 독일과 루마니아, 헝가리 등 유럽 국가들로의 파견도 이뤄졌다.
지난해 베트남은 15만9천여 명의 근로자를 해외로 파견해 연간 목표를 33.3% 초과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최고 기록이다.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올해 12만5천 명의 근로자 해외 파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한국 등 주요 전통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매년 12만-14만3천 명의 근로자를 해외로 파견해 연간 35억-40억 달러의 송금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nexpress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