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September 8,Sunday

2030년 1인당 GDP 7500달러 목표…..산업개발 주력

2030년까지 1인당 GDP 7500달러를 목표로 경제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베트남 제13기 당중앙집행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의안 29호’(2045년 목표, 2030년 산업 촉진 및 국가 현대화)에 따른 실천계획을 22일 발표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작년 1인당 GDP는 1억190만동(4284.5달러)으로 전년대비 160달러 늘어났다. 이를 감안하면 2030년 1인당 GDP 목표는 전년에 비해 75% 높은 수준이다.


한편, 세계 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S&P글로벌레이팅스(S&P Global Ratings), 그리고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베트남의 1인당 GDP 전망치로 각각 4500달러, 4620달러를 제시했다. 지난 2000년 당시(498.6달러)와 비교하면 9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밖에도 실천계획에는 2030년까지 경제성장률 연평균 7%라는 목표가 담겼다. 목표대로 경제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베트남은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동남아 3강의 한 축을 담당하게된다.

이를 전제로 했을 때 전체 경제구조 가운데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가공•제조업은 전체 GDP의 약 30%를 담당, 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는 2000여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비스는 GDP의 50여%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관광업의 비중만 14~1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반산업 ▲우선순위 산업 ▲첨단산업 부문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 육성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산업클러스터를 개발, 완전한 제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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