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대표단 12명이 10일 자매도시인 대구시를 방문, 두 도시간 협력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다낭시 대표단은 응웬 반 꽝 다낭시 당서기와 쩐 치 끄엉 부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대구시 대표단이 다낭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낭시 대표단은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다낭간 직항노선 확대 및 경제·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두 도시는 국제통상 분야 교류 협력 강화와 민간 분야 협력 장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두 도시는 2018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해왔다.
연합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