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이 올 겨울시즌부터 인천-다낭 노선 정기운항 추진 계획에 따라 락소홀딩스와 한국 총판매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은 베트남 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의 자회사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설립돼 같은해 12월26일 첫 상업비행을 시작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은 현재 국제선 2개 노선(하노이/호찌민-방콕)과 국내선 5개 노선(호찌민-푸꾸옥/뀌년/다낭, 하노이-호찌민, 다낭)을 운항하고 있다.
한국 총판대리점인 락소홀딩스는 비엣트래블항공이 올해 동계시즌내 인천-다낭 노선 정기항공편 운항을 시작하고, 향후 인천-냐짱/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관광명소를 잇는 국제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엣트래블항공은 베트남 첫 관광연계 항공사로서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탐험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공략해 개성있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 정책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에게 비엣트래블항공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락소홀딩스는 현재 필리핀 국적항공사인 필리핀항공의 GSA이며, 항공사 GSA 뿐아니라 국내외 필리핀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