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포괄적전략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최고위급 첫 방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다음 달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회담하고, 총리 서울 공관에서 환영 만찬도 주최한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찐 총리 부부는 한 총리의 초청으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26일 총리실이 전했다.
이번 찐 총리의 방한은 2022년 12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두 나라의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첫 한국 공식 방문이다.
찐 총리는 다음 달 1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또 방한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재벌 총수들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