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코참 연합회 교류회가 지난 6월 7일 다낭 호이아나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호치민 코참(회장: 최분도)과 하노이 코참(회장: 홍선)에서 각 12명씩 총 24명이 참석해 우호를 다지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코참 연합회의 최분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로 자주 만나야 좋은 얘기를 나누고, 실천함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홍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 연합회가 한국 기업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야겠다”고 밝혔고,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의 민문기 상무관은 “그동안 코참의 많은 역할로 인해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현정 국장과 이승한 실장은 2024년 각 코참의 활동 내역을 보고한 후 김형모 소장이 코참 연합회의 향후 활동 방향을 i)베트남 내 FDI 발전, ii)연합회의 교류 활동, iii)AAKC(아세안 한국상공인연합회)를 통한 홍보 등 세 가지 이슈로 나눠 발표했으며, 홍선 회장이 주재한 본격적인 안건 토의 시간에는 VBF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회비 및 운영참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최분도 회장은 하노이와 호치민이 정보를 공유함으로 상호 발전하고 기업들이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협력해나가자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양측의 회장단 및 운영위원들은 만족스러운 논의와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 연합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입을 모았으며, 연례 행사인 교류회 이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여 소통하고 진출 기업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