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 거리, 대폭 단축
Quảng Ninh과 Hải Phòng을 잇는 밧당 대교 기공식이 최근 광닌성 링비읍(Liên Vị, Quảng Yên)에서 거행되었다. 이 대교는 길이 5.4km, 넓이 25m에 이르는 (4차선, 시속 100km) Hạ Long-Hà Nội-Hải Phòng 고속도로 (Đình Vũ공단 구역)의 일부로, 이중 특히 양 지역을 잇는 핵심 교량인 밧당교는 3km 넓이 250m, 높이 48.4m로 리히터 진도 8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된 사장교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 공사는 BOT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약 7조 6천억동에 이른다. 현재 토지 보상 문제를 비롯하여 제반 문제가 대부분 해결된 상태이며,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016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한편 당일 기공식장에서Hoàng Trung Hải부수상은 “이번 공사로 인해 TP Hạ Long (Quảng Ninh) – Hà Nội 구간이 기존 180km에서 130km로 단축되고, Hạ Long에서 Hải Phòng까지도 기존 75km에서 25km로 줄어드는 등, 밧당 대교가 완성되면 조만간 북부(Hà Nội – Hải Phòng – Quảng Ninh)지역 경제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26,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