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655~688포인트까지 오를 것
Vn-Index가 지난 1월 21일 569.12포인트로 마감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8.1%, 작년 말 대비 4.3% 증가한 셈이다. 이에 대해 현지증권 분석가들은, “이는 최근 들어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의 이익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Vn-Index 는 지난 7년 이래 최고치로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작년의 경우 수출이 13.6% 증가하고 외국직접투자 실행액(FDI) 역시 123억불로 7.4% 늘어났으며 신용 또한 12.6% 증가한데 비해 인플레는 국제유가 폭락으로 지난 9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주식시장 상황이 눈에 띠게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수출, 소비, 은행 대출이 늘어 기업이윤은 10%, GDP는 6%가량 증가할 전망인데, 이같은 상황에서 Manulife Việt Nam사의 Trần Thị Kim Cương 대표는 “올해 역시 대단히 낙관적”이라며, 주가가 655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금융권 합병으로 인해서 금융권 주가도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외에도 VinaSecurities사의 Patrick Mitchell 실장 역시 “올해 베트남 주가는 Thế giới Di động, FPT, Vinamilk, Masan 등의 우량기업을 선두로 680포인트까지 상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호찌민시의 주식 거래량은 작년의 경우 2조 2천억 동으로 아직은 인도네시아의 1/4 수준인데, 정부는 올해 3/4분기내로 외국인 소유를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다.
1/22,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