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한·베트남 양국의 외교·경제 협력을 증진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주한베트남경영협회가 1일 창설됐다고 베트남 픽토리알지가 보도했다. 이번에 출범한 본 단체는 주한베트남대사관이 후원하며, 지난 3월 베트남 외교부의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협회에는 한국에 있는 베트남 기업 40개사가 가입했다.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협회 출범식에서 “주한베트남경영협회의 설립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기업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선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한베트남경영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의 권리 보호와 사업 활동 지원, 회원사 간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픽토리알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