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호찌민시 우물, 96% 오염

1,400 샘플 중 45개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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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인민의 건강을 위해 생활용수(대부분 우물)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1,400 여 샘플 중 45개만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 의하면 12군, Thủ Đức, Bình Tân군, Bình Chánh, Hóc Môn, Củ Chi, Nhà Bè 현 등의 오염도가 심해 전체의 3.21%만이 각종 화학, 위생검사를 통과했다.

해당 겸역관들은 “색, 냄새, 암모니아, 철, 망간 세균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는데 대부분의 샘플이 기준치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공장 폐수, 생활 하수 등이 오염의 주범으로 이런 상태의 물을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조만간 암, 폐병, 급성 설사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부족한 데서 비롯된 것이지만, 무엇보다 이들 빈곤층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2014년 빈짠현 Lê Minh Xuân 마을에서 지하수 물을 마시고 대규모 입원 사태가 발생했으며 그중 어린이 한 명이 사망한 바 있다.

1/24,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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