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September 8,Sunday

소매판매 증가세 지속……5월까지 1013.5억달러 전년동기비 8.7%↑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지속적인 증가세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1일 보도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2580조동(1013억5633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5월 매출은 519조8000억동(204억2055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해 올들어 평균을 웃돌았다.

5월 한달간 상품별 매출 증가율은 식품 및 식료품이 9.9%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의류 9.3% 가정용품 9% 순을 기록했고, 서비스 매출 증가율은 숙박 및 케이터링이 17%, 관광업이 34.3%를 기록했다.

올들어 5월까지 상품소매 매출은 2000조동(785억708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7.4% 늘어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

항목별 매출 증가율은 문화·교육용품15.5%, 생활가전 13.4%, 식품 및 식료품 10.5%, 의류 10.3%, 차량(자동차 제외) 1.3% 등을 기록했다. 숙박 및 케이터링 서비스 매출은 296조3000억동(116억4026만달러)으로 15.1% 증가했다.

지역별 상품소매·서비스 매출 증가율은 꽝닌성(Quang Ninh)이 10.1%로 가장 높았고 하이퐁시(Hai Phong) 9.5%, 껀터시(Can Tho) 8.4%, 다낭시(Da Nang) 8.2%, 호치민시 6.8%, 하노이시 6.7% 등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관광산업 회복세에 힘입어 올들어 5월까지 관광 매출이 24조2000억동(9억507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45.1%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다낭시 관광 매출 증가율이 52%로 선두를 달렸고 뒤이어 호치민시가 46%를, 하노이시와 꽝닌성이 각각 44.6%, 18%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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