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리조트 부동산, 외국인 투자 급증

완전 회복 기대

베트남 리조트 및 호텔 부동산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로 완전 회복을 앞두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M&A 거래를 통해 주로 하노이와 호치민 같은 주요 도시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인수하고 있다. 국제 호텔 브랜드들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3년 50개 미만이었던 브랜드 호텔 수는 현재 200개에 달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베트남 최대 호스피탈리티 및 레저 체인인 빈펄과 2,5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7개의 호텔 및 리조트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3개의 리조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며, 4개의 신규 호텔은 2028년까지 문을 열 예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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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라지브 메논은 이러한 투자는 메리어트의 베트남 입지를 강화하고 특히 중국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어트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에 1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리츠칼튼, 웨스틴 호텔 & 리조트, 엘리먼트 바이 웨스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등 다양한 브랜드 호텔을 추가로 진출시킬 계획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로드지스 호스피탈리티 홀딩스는 한국의 한화그룹과 협력하여 베트남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호텔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로드지스는 현재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마이다 리조트’, ‘익소라’, ‘하이브’ 등 3개 브랜드로 1,950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0,000개 객실 규모로 확대할 계획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리조트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급 호텔과 리조트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남아 있으며, 국제 관광객 수 증가와 더불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nexpress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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