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방문 일정을 진행한 원주시 대표단은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현지 수출상담회’를 열어 현지에서 수출 마케팅을 이끌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김태훈 원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는 신한류, 케이뷰티(K-beauty), 케이푸드(K-food) 흐름에 발맞춰 화장품 미용기기와 식품, 반려견 용품 등 소비재 관련 지역 내 우수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5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211억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시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흥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