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올여름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중 하나로 꼽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여행·여가플랫폼 여기어때가 여름 관광성수기인 6~8월 해외호텔 예약건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과 베트남 숙소 예약건수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배, 3배 늘어 한국인의 동남아 여행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여기어때는 “올여름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인의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데이터 분석업체 랭키파이(Rankify)에 따르면 수도 하노이시와 중부고원 휴양도시인 달랏시(Da Lat), 북부 하롱베이(Ha Long bay)가 특히 한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랭키파이가 발표한 4월말 기준 베트남 인기관광지 트렌드지수 순위에서는 하노이시가 1788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달랏시와 하롱베이가 각각 1379점, 796점으로 뒤를 이었다.
랭키파이는 키워드 검색량과 기준일 직전 1주간 구글 트렌드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야별 트렌드지수를 발표한다.
인사이드비나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