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가 관내 버스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있는 통합형 대중교통정보앱 ‘고버스호치민(Go! Bus TPHCM)’을 출시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대중교통관리센터가 개발한 고버스호찌민은 ▲인근 버스정류장 위치 ▲노선별 운행정보 ▲출발지•목적지 분석을 통한 개인별 버스 및 도보 이동경로 ▲버스 예상 도착시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당국은 추후 지하철1호선이 개통되면 운행정보를 해당 앱으로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iOS 앱스토어에서 앱을 직접 내려받거나 메신저인 잘로(Zalo)내 미니앱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대해 레 호안(Le Hoan) 호찌민시 대중교통관리센터 부센터장은 “통합교통앱은 실시간으로 현재 버스 위치와 경로를 추적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없이 수상버스 티켓도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호찌민시는 효과적인 도시교통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 스마트교통 모니터링센터를 개소하고 시내버스 450여대에 자동결제시스템 설치, 마이파킹(My Parking)•비엣텔페이(Viettel Pay) 등 앱을 통한 자동 주차료 징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교통관리부문에 전자결제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