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하노이·손라·호아빈 폭우
북부의 많은 지역에서 앞으로 3일 동안 뇌우와 우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기온이 점차 상승하여 더위가 전 지역을 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Vne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국립 수문 기상 예보 센터에 따르면, 서쪽 저기압 지역과 연결된 위도 23-25도 축의 저기압 남쪽 가장자리가 중국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기단에 의해 압축되면서 토요일 밤 하노이, 손라, 호아빈 지방에는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발생했다.
이 저기압은 앞으로 며칠 동안 시원한 기단에 의해 계속 밀려 북부 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2일부터 24일까지 북부 지방은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뇌우, 토네이도, 번개 및 우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5일부터는 서쪽 저기압이 다시 발달하면서 북부의 시원한 기단이 사라지고 기온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5일 이후 북부 전역에는 더운 날씨가 널리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