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 쏠로 여행객이 비자신청한 TOP 4위 여행지로 베트남 선정
비자 신청 온라인 플랫폼 Atlys의 보고서에 따르면,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인도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싱가포르 등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1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133개 이상의 국가에 대한 전자 비자 발급 권한을 가진 Atlys 플랫폼에서 올해 여름 여행 비자 신청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UAE(65%), 이집트(60%), 싱가포르(40%), 베트남(45%) 등의 국가로 떠나는 여행객 중 혼자 여행하는 경우가 전체 비자 신청 건수의 약 65%에 달했다.
단체 여행 비자 신청의 경우 아랍에미리트(20%), 이집트(30%), 싱가포르(25%), 베트남(20%)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경우 벵갈루루, 뭄바이, 델리에서 비자 신청이 가장 많았다.
혼자 여행하는 인도인이 늘어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개인의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거나,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싶거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리고 싶기 때문이다. 또한, 소셜 미디어와 여행 블로그의 발달로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