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동민)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에 호치민 등록선거인 5,091명 중 3,638명이 참여하여 71.5%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등록 선거인 수 3,000명 이상인 11개 공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지금까지 실시된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에서 호치민의 가장 높은 투표율은 지난 2020년 기록한 40.5%였다
호치민총영사관 주가연 재외선거팀장은 “당초 역대 호치민지역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투표율이 35~40%였던 것을 고려할 때 40%대의 투표율을 예상했는데 투표율이 매우 높게 나와 놀랐다”고 밝혔다.
김용권 재외선거관은 “사실 재외선거 투표율은 재외국민의 투표참여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번 호치민 지역 투표율이 높게 나온 것은 호치민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높은 참여의지에 더하여 재외선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호치민선관위 위원, 재외선거 홍보요원, 종교단체 등 지역 주민의 도움이 매우 컸다. 바쁜 가운데에도 도움을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4·10 총선을 8일 앞두고 재외국민 총선 투표율이 처음으로 60%를 넘기면서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투표에서 재외유권자 14만7989명 가운데 9만2923명이 참여해 62.8%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외선거에 참여하겠다며 등록한 유권자는 전체 재외 유권자의 7.5%에 그쳤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6일 동안 전 세계 115개국(178개 공관)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이번 22대 총선 재외투표율 62.8%는 지난 19대(45.7%), 20대(41.4%), 21대(23.8%)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1대 총선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등 59개 국가(91개 공관)에서 재외선거가 이뤄지지 못해 낮게 나타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투표에서 재외유권자 14만7989명 가운데 9만2923명이 참여해 62.8%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외선거에 참여하겠다며 등록한 유권자는 전체 재외 유권자의 7.5%에 그쳤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6일 동안 전 세계 115개국(178개 공관)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이번 22대 총선 재외투표율 62.8%는 지난 19대(45.7%), 20대(41.4%), 21대(23.8%)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1대 총선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등 59개 국가(91개 공관)에서 재외선거가 이뤄지지 못해 낮게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