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베트남 지구물리학연구소가 하노이시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을 발표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지진은 이날 오전 8시5분경 외곽 미득현(My Duc)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6km로 관측됐다.
이날 지진으로 인근지역 주민은 물론 50~60km 떨어진 남뜨리엠군(Nam Tu Liem)과 박뜨리엠군(Bac Tu Liem), 바딘군(Ba Dinh) 등 도심 고층건물과 행정경계인 호아빈성(Hoa Binh)까지 흔들림이 전해졌다.
쩐 쑤언 하이(Tran Xuan Hai) 미득현 인민위원장은 “진동이 약 5초간 지속됐으나 인명•재산피해는 정오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