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부 최신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수는 총 787만명이고 국내 관광객은 3,850만명에 이른다. 그 결과 관광분야에서의 총 수입은 230조동에 이르는데, 이는 2013년대비 15% 이상 상승된 수치이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액수다.
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2014년 역시 세계적인 경제불황에 각종 사건 및 사고가 빈번한 한 해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관민이 하나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당일 호찌민시 관광국 소속 담당 공무원은, “호찌민시의 경우 지난 해 총 4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86조동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는 이보다 수치를 상향 조절하여 470만명을 목표로 각종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베트남 관광부는 2015년 에는 총 8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4,100만명의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여 270조동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호찌민시 떵성녁 공항에서는 호찌민시를 최초로 방문하는 David Ingamells(영국국적) 부부를 영접하여 꽃다발과 베트남 차를 선물로 증정했으며, 이밖에도 하노이 다낭, 후에, 광남 성 등 각 성 공항에서도 새해 처음으로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1/3, 호치민시공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