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틴팟 회장의 남편 에릭 추는 사이공 상업 은행(SCB)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서류에 서명했을 뿐이며 자신이 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고 Vnexpress지가 10일 보도했다.
68세의 홍콩 부동산 재벌인 추는 현재 호찌민시 인민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은행 규정을 위반하고 란이 SCB의 자금을 유용하도록 도와 9조 1200억 동(3억 6990만 달러)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추는 타임스퀘어 베트남 컴퍼니의 회장 겸 대주주로서 30조 동에 달하는 73건의 대출에 자산 사용을 승인했다. 대출금은 란이 관리하는 계좌로 지급됐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추는 란을 도와 SCB에 9조 1천 200억 동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다.
Vnexpress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