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가 목요일 밤 여자 친구 폴라 허드와 함께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에서 4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게이츠와 허드는 손짜 반도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리조트에 머물면서 다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다. 수요일에는 해발 400미터 높이의 반코 산봉우리에서 베트남 차 예술가의 안내에 따라 함께 차를 즐기고 명상을 하기도 했다. 또한 목요일 정오에는 리조트 밖에서 테니스와 피클볼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응웬 티 호아이 안 다낭시 관광부 부국장은 게이츠의 방문이 다낭시가 추진해 온 고품질 관광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지도자들은 게이츠가 다낭을 관광지로 선택해준 데 대해 감사하는 환영 서한을 보냈다.
게이츠는 월요일에 걸프스트림 G650ER 모델 중 하나인 전용기를 타고 다낭에 도착했다. 이는 그의 18년 만에 베트남을 방문이다.
최근 다낭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많은 인도 부호 커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면에서 빌 게이츠의 방문은 다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nexpress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