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억 3천만 달러 투자예정
호찌민 투득시에서 침수를 방지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4억 3천만 달러 규모의 홍수 위험 완화 프로젝트가 제안되었다고 Vnexpress지가 1일 보도했다. 도시 인프라 건설 투자 프로젝트 관리 부서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첫 번째 프로젝트는 2억 달러를 투자하여 투득시의 핵심 지역인 고두아(Go Dua)를 홍수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방, 하수도, 펌프장, 배수 및 집수 시스템의 보수 및 건설이 포함되며. 또한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시의 기술 플랫폼과 통합할 계획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고두아 핵심 지역의 배수 시스템과 폐수 처리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1억 5천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배수 및 폐수 수집 시스템을 포함한 많은 새로운 인프라 공사가 수행되고 기존 시스템과 통합과 더불어 하루 13만 m3의 폐수 처리 능력을 갖춘 폐수 처리장 건설도 포함된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8천만 달러 비용을 들어서 토지 정리, 관리 및 과세와 같은 지원 활동을 포함한다.
당국에 따르면 본 프로젝트의 시행을 위해 세계은행으로부터 3억 5천만 달러를 대출받고 나머지 비용은 대응 자금으로 충당할 것을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투득시 핵심 지역의 홍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년 호찌민시2, 9군 그리고 투득군을 통합하여 형성된 211㎢ 규모의 투득시는 인구가 100만 명을 넘으며 호찌민시에 속한 최대 지자체다.
Vnexpress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