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억 6천만동, 최저 280만동
베트남 노동부 노동급여실의 최근 조사자료에 의하면 베트남내 국내외 기업들의 구정 보너스의 경우 최고 4억 6천만동에서 최저 280만동까지 천자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노동급여실의 한 공무원은 “최근 각계 산업현장에서 900여 기업이 보내온 조사 자료에 의하면 각 공단 근로자 평균 보너스는 450~480만동에 수준이며 이밖에 각 국영기업, 사영기업, 주식회사, 외국투자기업 등의 보너스는 530~590만동 사이다.
한편 현재 전자 포장, 소매 계열의 보너스 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은데 반해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경우 이보다 훨씬 적다. 또한 설 보너스는 작년과도 차이가 나는데 작년의 경우 보너스 최고액은 7억동에 이르며, 지난 해와 올해의 경우 193기업이 생산 및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조사 대상기업 가운데 몇 곳은 인민위로부터 중과징금을 받아 보너스 지급이 불가능한 상태인데 그나마 나머지 기업들은 최소 한달치 임금을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1/12,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