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골프 교습가 중 가장 윗단을 차지하는 인물은 리틀 레드북으로 유명한 하비 페닉이다. 그처럼 게임을 단순화할 수 있는 골프 강사는 거의 없다.
부드러운 말투의 이 텍사스인은 자기 고향의 오스틴 컨트리 클럽에서 70년 동안 소수만이 할 수 있는 방식, 즉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으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효과적인 방법으로 골프를 지도했다.
그의 삶은 1995년에 끝났지만 그의 가르침은 여전히 살아있다. 오늘은 세계 최고의 교습가로 명성을 남긴, 우리에게는 작은 레드북이라는 골프 교습서를 남긴 하비 페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그대가 골프를 친다면 이미 내 친구”라는 골퍼만이 공감할 수 있는 명언을 남긴 하비 페닉, 과연 그는 무슨 교훈을 우리에게 남겼는가?
그가 사망하기 전 Penick은 오스틴에 기반을 둔 유명한 언론인 Bud Shrake와 팀을 이루어 골프가 아닌 책을 만들었다. 바로 Harvey Penick의 Little Red Book이라는 제목의 4권의 지침서이다.
Little Red Book은 Penick의 관점에서 본 게임에 대한 교훈과 지혜로 가득 차 있으며, 역대 최고의 골프 교습서 중 하나로 남아있다.
이번 골프 섹션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교습가를 차례로 선정하여 그들이 남긴 교훈을 찾아볼 예정이다. 그 첫번째 순서가 바로 하비페닉이다. 그를 찾아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