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푸꾸옥섬 대만 관광객 고립 사건, 베트남 관광 이미지에 악영향 우려

2월 9일, 푸꾸옥섬에서 292명의 대만 관광객이 현지 여행사와의 결제 분쟁으로 인해 고립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베트남 관광 산업에 대한 관광객과 국제 여행사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베트남의 관광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2일 보도했다. 본 사건은 대만 여행사 위러브투어(We Love Tour)와 현지 파트너사 위너 인터내셔널 여행사 간의 결제 분쟁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푸꾸옥 당국과 타이베이 경제문화국 개입 후 대만 회사는 2월 26일까지 전액 지불이 됐고 베트남 회사는 관광객 수용 지시를 하고 관광객들이 2월 14일 예정대로 귀국하면서 종결되는 듯 보였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푸꾸옥섬에서 292명의 대만 관광객이 갇히게 되면서 베트남 관광 산업의 역량에 대한 관광객과 해외여행사의 신뢰를 떨어졌다는 점이다.

특히, 여행 중 추가 비용 지불 요구하고 계약 위반으로 인하여 관광객이 베트남에서 거의 1주일 갇히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베트남 관광 산업의 전문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된 상황인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생사들의 전문성 부족이 이번사태를 키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위너 인터내셔널 여행사의 경우, 계약 체결 및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 리스크 관리 등 전문적인 프로세스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는 베트남 여행사의 전반적인 전문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와 더불어, 관광객만이 아닌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신용도를 감소시킬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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