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하노이 공과대학교 삼성과 손잡고 반도체 인재 양성 나서

-대학 3~4학년 졸업생 대상

하노이 공과대학교(VNU)가 1월 31일 삼성전자와 베트남에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다수의 베트남 언론이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및 마이크로칩 제조를 전공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석사 장학금을 지급한다. 교육 과정은 2년이며, 학생들은 마이크로칩 설계 및 반도체 생산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학 3학년, 4학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도 들을 수 있다.

user image

본 프로그램을 마친 석사 학위 소지자는 한국 반도체 업계에서 일할 수 있다.

삼성 베트남의 최주호 대표는 “인재 개발은 국가의 기반을 다지고 4차 산업혁명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VNU-삼성 테크놀로지 트랙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미래 리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를 설명했다.

베트남 총리는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을 위해 5만 명의 고숙련 엔지니어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VNU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씬짜오베트남 2024.02.01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