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한국, 對베트남 투자액 860억달러

144개국중 최대 투자국 유지

지난해 한국의 베트남 누적 투자액이 860억달러에 달하며 최대 투자국으로서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베트남에서 진행중인 FDI 프로젝트는 총 3만9140개였으며 총등록자본금은 4689억1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진행중인 FDI(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는 총 9863개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으며 누적 총등록자본금은 858억6500만달러로 전체의 18.3%를 기록, 전체 144개 베트남 투자국중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뒤이어 2위에 오른 싱가포르는 FDI 프로젝트가 3494개로 전체의 8.9%를, 총등록자본금은 745억1900만달러로 15.89%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FDI 프로젝트 5264개(13.44%), 총등록자본금 739억6000만달러(15.77%)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 베트남에 쏟아진 신규 FDI 유입액은 싱가포르가 68억3000만달러로 전체 111개국중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일본이 65억6600만달러, 홍콩 46억8400만달러 순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44개국중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 콩고, 레소토 등 12개국이 베트남 투자국으로 새로 합류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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