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베트남 정부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아동의류 제품 약 12만5000장을 베트남 하이즈엉성(省) 및 호아빈성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신원이 기부한 약 6억6000만원 상당의 의류는 현지 빈곤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의류 기부는 신원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위해 진행됐다.
신원은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실직∙임금 삭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현지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 기부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2017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베트남 빈곤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