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5,Monday

‘푸꾸옥에서 눈 구경’

대우건설, 1만3000m² 규모 ‘아이스정글’ 오픈

대우건설은 자사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푸꾸옥섬 고급주거 휴양단지에 디지털 테마파크인 ‘아이스정글’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따.

아이스정글은 부지 1만3000m² 규모로, 눈을 접하기 힘든 베트남에 얼음과 눈을 주제로 숲길을 조성했고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있어 앞으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아이스정글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되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로 꾸며진다. 나이트워크란 이름그대로 ‘밤길을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야간형 테마파크 플랫폼을 말한다.

실감미디어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실감정보를 통해 현실세계를 가장 근접하게 재현하고자하는 차세대 디지털미디어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확장현실(XR) 등이 있다.

아이스정글은 눈을 내리게 하고, 얼음결정을 만들어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북극곰 ‘무어 동’의 중심스토리를 기반으로 각각의 구역이 연결돼있고, 2곳의 미디어존으로 구성됐다. 

미디어존에는 3D매핑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스크린, 인터렉티브센서, 일루미네이션조명 등의 실감미디어 기술력이 활용돼 다양한 테마의 미디어쇼를 통해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같은 즐거움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끼엔장성(Kien Giang)의 럼 민 탄(Lam Minh Thanh) 인민위원장 등 성 관계자와 700여명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아이스정글 오프닝 행사를 가졌으며, 성탄절인 지난 25일 정식오픈해 현지거주자와 관광객들을 맞고있다.

조남일 대우건설 현장소장은 “아이스정글은 캐릭터와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신개념의 미디어 아트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어 몰입감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캐릭터가 포함돼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즐길수있어 가족여행지인 푸꾸옥에 적합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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