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하노이시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불꽃놀이와 함께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8일 보도했다.
불꽃놀이는 내년 1월1일 자정부터 15분간 ▲호안끼엠군(Hoan Kiem) 하노이우체국 ▲동다군(Dong Da) 통일공원(Thong Nhat park) ▲서호군(Tay Ho) 응웬호앙똔화원(Nguyen Hoang Ton) ▲남뜨리엠군(Nam Tu Liem) 미딘국립경기장(My Dinh) ▲선떠이티사(San Tay thi xa, 읍단위) 선떠이고성(古城) 등 5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 호안끼엠군 동경의숙광장(Dong Kinh Nghia Thuc, 東京義塾)과 8월혁명광장 2곳에서는 미국 건기식 브랜드 허벌라이프(Herbalife)와 맥주브랜드 하이네켄(Heineken)이 각각 주최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호안끼엠군은 연휴를 맞아 도시를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위해 평소 주말만 개방되던 호안끼엠군 일대 보행자거리는 29일 밤7시부터 2024년 1월1일 자정까지 나흘간 상시 개방키로 했다.
또한 31일 오후 흥옌성(Hung Yen) 빈홈오션파크3(Vinhomes Ocean Park 3) 메가그랜드월드하노이(Mega Grand World Hanoi)에서는 신년맞이 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하노이시는 내년 뗏(Tet 설)연휴 관내 30개 행정구역, 31곳(호안끼엠 2곳)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