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에서 일본으로 가는 승객 94명을 태운 베트남 항공 VN302편 항공기가 12월 26일 조종석 유리창에 금이 간 채 나리타 공항에 착륙했다고 Vnexpress지가 마이니치 신문 기사를 인용하여 보고했다. 마이니치 신문 기사에 따르면 해당 베트남 항공의 보잉 787 항공기가 정오에 12,300m 상공을 비행하던 중 왼쪽 앞쪽 조종석 유리창에 금이 갔다고 관제탑에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나리타 공항 사무소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오후에 나리타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기 전까지 비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계획대로라면 착륙 1시간뒤 나리타에서 호찌민으로 귀국 해야 했으나, 도쿄에서 수리 점검 후 28일 일본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Vnexpress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