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툭두옌-쩐꾸옥호안 거리 교차로 터널, 내년 7월 개통 예정
호찌민 시의 판툭두옌-쩐꾸옥호안 거리 교차로에 있는 터널의 공사가 약 50% 진행되었으며, 내년 7월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터널은 2,000억 동(미화 821만 달러)이 투자되었으며, 공항으로 이어지는 쩐꾸옥호안 거리와 콩호아 거리를 연결하는 4km 길이의 6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도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인 호찌민 떤션녁 국제공항 주변의 오랜 교통 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 예산 4조 8천억 동(미화 2억 4천만 달러)이 투입되어 건설 중인 공항의 T3 국내선 터미널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호앙반투 공원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다리가 철거되었고, 공원 토지의 일부가 압류되었다. 또한, 공사장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300그루의 나무가 베어졌다.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계약업체는 나무를 다시 심기 위해 700㎡의 면적을 공원에 반환하고 나머지는 보도를 만드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Vnexpress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