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합’의 상징적 의미 부여
베트남 부동산 인프라 개발그룹 산하 뜽라이 사는 호찌민시 1군에 있는 동사의 고급 쇼핑 몰 “빈컴 센터 A(Vincom Center A)”의 새로운 명칭을 “유니온 스퀘어”로 변경, 공식발표했다.
이에 대해 뜽라이사 측은 “본래 본사는 빈그룹 [VIC]의 전액 출자 자회사였으나 최근 전주식이 VIPD로 매각되면서 빈컴 센터 A의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 쇼핑몰이 위치한 지역은 시내에서 가장 화려한 번화가인 동커이 대로인데, 이 길은 호찌민시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거리의 하나로,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는 “카티나 대로 “로 불렸다는 점에서 동사는 쇼핑몰의 명칭을 ‘사이공 카티나’로 정하려 했다.
하지만 당국에의해 이 명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새 명칭을 “유니온 스퀘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룹 관계자들은 이 쇼핑몰에 ” 유니온(연합)”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이 건물을 오랜 기간동안 변천을 거쳐 획득한 “국가 통합”의 상징으로 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1 1 / 9,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