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보유고도 안정적
Nguyễn Văn Bình 중앙은행장은 최근 하노이에서 개최된 금융정책 관련 세미나에서 국제 달러가격의 지속적인 변동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정부는 주도적으로 일관된 환율정책을 폄으로써 국내시장의 안정을 도모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특히, “2014년도 상반기에 한 차례에 거쳐 1% 수준에서 환율을 조정한 바 있으며 현재환율은 달러당 21,246동이다. 올해 베트남 국내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할 것이고, 환율 역시 2% 내외에서 조정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어 정부외화 보유고에 대해서도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지난 2011년도에 70억불이었는데, 현재 350억불을 넘는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Nguyễn Thị Hồng 부행장은, “정부가 설정한 2015년도 경제성장률 6.2%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환율정책도 이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인플레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는데 주력하고, 이자율 정책 역시 시장경제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동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24,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