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2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회담을 갖고, 베트남-중국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Vnexpress지가 13일 보도했다.
이날 회담에서 찐 총리는 베트남이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외교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친 총리는 또한, 양국이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미래 공유를 위한 베트남-중국 공동체를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요한 역사적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중국이 베트남을 이웃 국가 외교 정책의 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양국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함께 전략적 연결을 서두르고, 연결 협력 계획을 효과적으로 전개하여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전략적 인프라 연결 강화와, 전반적인 교역 및 투자 확대, 안보 협력 강화에 합의 한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