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OKTA 호찌민지회 (지회장 손영일)와 동부화재 호찌민사무소(소장 김강욱)는 재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를 찾아 동부문화재단에서 제공한 장학금 $10,000을 전달하였다. OKTA 김태곤 부회장, 한국학교 정회택 교장 및 학교 운영위원들과 함께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심상원 한국학교운영위원장은 베트남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특수한 환경에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하였고,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한베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한국학교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10명을 선발하여 본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OKTA 호찌민지회와 동부문화재단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장학금전달, 학습용 물품지원, 기업인들 강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을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