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특시 타오디엔에서 일하던 가정부 3명이 한국인이 주최한 파티에서 발견한 마약이 든 쿠키를 먹고 대마초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Vnexpress지가 11일 보도했다.
투득시 공안은 지난 12월 7일, 3명의 여성이 남은 쿠키를 먹은 후 정신착란 증상을 보이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공안 측은 현장에서 부풀어 오르지 않은 풍선 수십 개를 발견했으며, 음식과 음료 샘플을 압수해 분석에 착수했다.
한 수사관은 “집 주인은 전날 한 무리의 한국인들이 파티를 열기 위해 이곳을 빌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집은 종종 파티를 위한 행사 장소로 임대되고 있다.
파티가 끝난 후 집을 청소하던 여성들은 남은 음식을 발견하고 서로 쿠키를 나눠 먹었다. 과자를 먹은 지 몇 분 후, 세 사람 모두 정신착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그들은 레반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대마초 초기 검사 결과 세 여성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공안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nexpress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