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부터 15분간
–사이공강 터널, 11군 담센문화공원 등 2곳
호찌민시는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새해 불꽃놀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자정부터 15분간 투득시 사이공강터널과 11군 담센문화공원 초입 등 2곳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29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는 매년(코로나19 사태 기간 제외) 신정과 뗏(Tet 설)을 맞이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불꽃놀이 행사를 열어왔다.
관련규정인 ‘의정 36호(36/2009/ND-CP)’에 따르면 중앙정부 직속 직할시와 트어티엔후에성은 매년 뗏과 독립기념일 등 2차례, 최대 15분간 불꽃놀이 행사를 펼칠 수 있으며, 그밖의 지방은 저고도(低高度) 축포행사가 허용된다.
양대도시인 호찌민시와 하노이시는 매년 통일절(4월 30일)에도 불꽃놀이 행사가 허용되며, 다른 직할시와 지방정부는 지자체 설립일 또는 국내외 문화행사, 신정 등 기념일에 한해 총리 승인을 거쳐 별도의 불꽃놀이 행사를 할 수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