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동남아·오세아니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 지역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갤럭시 캠퍼스 프렌즈’ 1기를 선발했다. 회사는 갤럭시 최신 제품과 기술을 가장 먼저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멘토링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수업,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갤럭시 캠퍼스 투어’의 일환으로 9월에는 베트남 대외무역대(FTU)에, 지난달에는 호찌민 경제대(UEH)에 아트 드로잉 특강과 게임 체험, 셀카 포토존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필리핀 대학생 홍보대사 ‘갤럭시 캠퍼스 앰배서더’를 선보이며,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내년 중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더 많은 대학생이 삼성전자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긍정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11.28